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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닛산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함에 따라 약 3000억엔(약 3조4290억원)에 달하는 고정비용 절감에 나설 계획이라고 13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관계자를 인용해 "닛산은 닷선 브랜드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최근 폐쇄한 인도네시아 라인 외 생산라인 1개를 추가로 폐쇄하며, 마케팅 및 기타 연구 개발비용을 줄임으로써 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닛산은 지난 2018년 11월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의 구속 이후 경영이 마비된 상황이다. 또한 닛산은 지난달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시장의 자동차 전시장을 폐쇄했다. 이로인한 여파가 신차 수요를 위축시키며 지난 3월까지 최근 회계연도에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닛산 측은 이러한 지출 삭감 계획은 이사회의 검토를 거쳐야 하며, 추후 변동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닛산의 가동률은 이번 회계연도 기준 65%로 집계됐다. 닛산은 연간 720만대에서 연 660만대 수준으로 가동률을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닛산의 주가는 40%이상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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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닛산은 전 세계 2만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일시해고를 진행한 바 있다. 닛산이 이정도 규모의 구조조정에 나선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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