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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시민당, 합당 최종 결정…선관위 신고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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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13일 합당을 최종 결정했다. 오는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합동 신고를 마치면 양당 합당 절차가 완전히 마무리된다.


양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합당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수임기관 합당 결의의 건 등 5개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당명과 지도부, 소재지 등은 기존 민주당을 따르고, 시민당 당원들은 민주당이 승계하기로 했다. 다만 민주당에서 제명 또는 징계를 받은 당원의 경우 당원 자격 심사위원회 판정을 받아야 한다는 특례 규정을 신설했다.


양당의 합당 결정으로 21대 국회에서 민주당 의석 수는 163석에서 177석으로 늘어나게 됐다. 당선인 17명이 소속된 시민당은 앞서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으로 원대 복귀를 희망한 용혜인·조정훈 당선인을 제명했고, 양정숙 당선인을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으로 제명한 바 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양당의 합당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께 드린 약속이며, 오늘로 이 약속을 지키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언제나 겸손하게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비상한 각오로 국회 개원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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