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차화연, 동거계약서 찾아냈다...이상엽, 이민정X알렉스 질투(종합)
[아시아경제 강혜수 객원기자] 3일 오후 방송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차화연이 결국 이민정과 이상엽의 동거계약서를 발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씨네 네 남매는 송나희(이민정)의 이혼 문제로 옥신각신거리며 다툰다. 그때 옥상에 올라온 장옥분(차화연)에게 들킬뻔하지만, 송가희(오윤아)가 "엄마 생신 서프라이즈로 하려고 논의중이었다"라고 둘러대 위기를 모면한다.
거실에서 송영달(천호진)과 담소를 나누던 윤규진(이상엽)은 집에 가자며 서두르는 송나희(이민정)에게 끌려나오듯 집을 나온다. 장옥자(백지원)와 장옥분이 나희와 규진 사이가 좀 이상하다고 말하자, 송영달은 "바쁜 애들 불러서 개업집 전단지 돌리듯 했으니 피곤할만도 하다. 내가 윤서방 보기 민망했다"고 지적한다.
규진이 뭐에 또 심기가 뒤틀려 이렇게 서두르냐니까 나희는 준선, 가희, 다희가 다 알게 됐다고 말해 규진을 놀래킨다. 규진은 대체 어떻게 알게 됐는지 궁금해하는데, 나희는 우리가 이혼한 거 아는 사람은 윤재석(이상이)밖에 없다고 말한다. 다음 날 병원에서 재석을 만난 규진은 "너가 처제한테 다 떠벌렸다"며 덤벼들고, 재석은 사태를 파악하고 도망친다.
송나희는 일 때문에 병원에 찾아온 이정록(알렉스)과 얘기를 나누던 중 윤재석과 마주친다. 윤재석은 "혼날 거 빨리 혼나고 싶다"며 당장 나희와 얘기하길 원한다. 그때 이정록이 "야, 너 규진이 동생이구나"라며 아는 척을 한다.
준선은 규진을 따로 불러 이혼하지 말라고 설득을 시작한다. 하지만 자신이 제일 먼저 이혼 스타트를 끊었다며 자책과 한탄을 하느라 설득은 물건너 간다. 가희도 가희대로 나희를 따로 만난다. 가희는 "솔직한 네 마음은 뭐냐. 정말 정리된거냐"고 묻는다. 이에 나희는 "그렇다. 그런 확신도 없이 이혼을 했겠냐"고 대답한다. 하지만 가희는 아직도 같이 살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정말 그런 잡다한 이유때문인지, 아니면 너가 아직 제부랑 헤어질 준비가 안된건지 네 맘을 한 번 잘 들여다봐라"고 조언한다.
한편 송다희는 윤재석에게 다희의 이혼 사실을 언니 오빠에게 알리게 된 걸 사과한다. 윤재석은 눈물까지 글썽여가며 한껏 상처받은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카페에서 나온 윤재석은 "뭘 저렇게 잘 속냐. 놀리기 좋은 캐릭터다. 한 이삼일은 더 삐진 척 해야겠다"라며 실은 화나지 않았음을 드러낸다.
언니와 헤어지고 귀가하던 다희는 갑자기 세차게 내리는 비를 홀딱 다 맞는다. 비를 피해 처량하게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던 다희는 마침 차를 몰고 가던 이정록과 마주친다. 이민정을 차에 태운 이정록은 "여기만 오면 길바닥에서 널 만난다"라고 지나가듯 말한다.
다희 집 앞에 도착한 이정록은 "그냥 뛰어가면 된다"는 다희의 말에 "그러다 정말 감기 걸린다" 며 우산을 함께 쓰고 바래다준다. 그 모습을 규진이 목격한다. 집에 들어온 다희는 규진에게 "법적 정리도 다 끝났는데 왜 나랑 같이 사냐"고 묻고, 규진은 "집 값 때문"이라고 차갑게 말한다.
나희는 결국 비 맞은 것 때문에 감기에 걸리고, 나희에게 전화를 건 장옥분은 "너 아프지"라며 집으로 찾아온다. 규진도 동료의사 박지연(신수정)을 통해 나희가 병가를 낸 사실을 알게 된다. 나희 집에서 청소를 하던 장옥분은 동거 계약서를 발견하고 규진과 나희를 추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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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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