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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35개 소방서 '집단급식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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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35개 소방서 '집단급식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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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관내 35개 소방서에 영양관리사를 배치하고 '집단급식소' 신고를 마무리했다. 1만여명의 소방 직원들은 급식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체계적인 식단과 영양관리 등 소방공무원의 현장 활동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31억7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소방서 직원식당 196곳을 대상으로 소방서 직원식당 환경개선을 추진하기로 하고 우선 영양관리사 35명을 채용해 관내 35개 소방서에 1명씩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영양관리사들은 소방서와 안전센터의 표준식단표를 작성해 본서와 센터 모두 영양학적으로 균형잡힌 균일한 식사를 제공하게 된다.


경기소방본부는 또 모든 소방서의 집단급식소 신고를 마무리했다. 집단급식소로 신고하려면 영양사ㆍ조리인력은 물론 조리ㆍ세척시설, 쥐ㆍ해충 방지시설, 환기 및 열탕세척 소독시설 등 시설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경기소방본부는 아울러 노후 안전센터 직원식당 82개소를 대상으로 현대화 개보수 작업을 추진한다.

경기소방본부 관계자는 "모든 소방관서에 영양사를 배치하고 법적 기준을 갖춘 식당을 운영하게 돼 체계적인 식단과 영양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조리 인력에 대한 위생지도도 강화하는 등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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