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주 전국서 3500가구 분양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4월 둘째주 전국에서 3500여가구가 분양을 진행한다.

5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전국 8곳에서 3554가구가 청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4곳에서 문을 연다.

우선 오는 7일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부천 길성 그랑프리텔 ▲검단신도시 우미 린 에코뷰 ▲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 ▲청라웨이브리치(오피스텔) 등 5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대우건설이 경기 안산시 원곡동 원곡연립1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49~84㎡(이하 전용면적) 총 1714가구 중 58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1㎞내에 4호선 안산역과 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이 위치한다. 특히나 초지역은 기존 노선 외에도 올해 8월 수인선 전 구간이 개통예정이며 2024년 인천발 수도권광역급행철도(KTX)와 신안산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우미린 에코뷰는 우미건설이 인천시 서구 검단동 검단신도시 AB12블록에 짓는 단지로 59~84㎡ 437가구가 공급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2024년 개통예정)과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건설사업 등 서울 도심접근성을 크게 개선시킬 교통호재가 풍부하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가 2022년 개교예정이며 인천서구영어마을 GEC, 인천영어마을(ICEV) 등도 가까워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8일 ▲고덕신도시 호반써밋2차 ▲대구 뉴센트럴 두산위브더제니스(주상복합) ▲부산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오피스텔) 등 3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번주 오픈예정인 견본주택은 4곳이다. 9일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 1곳이 문을 연다.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 관람을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한다.

10일 ▲호반써밋 목동 ▲양주회천신도시 노블랜드 센트럴시티 ▲부산 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 센트럴 등 3곳이 오픈예정이다. ▲호반써밋 목동은 사이버 견본주택을 연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