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군포시 효사랑요양원의 입소자 1명이 사망했다.
27일 군포시와 유족 등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던 95세 여성 입소자 1명이 이날 오후 3시 40분 사망했다. 사망원인은 코로나19인 것으로 전해졌다.
효사랑요양원(입소자 33명, 종사자 21명)은 지난 19일 입소자 1명이 확진된 뒤 8일 동안 확진자가 총 20명(입소자 15명, 종사자 5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첫 번째 확진자인 85세 여성이 지난 22일 입원 치료를 받던 고양 명지병원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효사랑요양원 5층은 지난 19일부터, 4층은 21일부터 코호트 격리됐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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