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증시 역대 5위 상승세…亞증시도 덩달아 高高
미 백악관·의회 2조달러 규모 경기부양 패키지 합의 소식에
일본 비롯 아시아 증시 덩달아 오름세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일본 도쿄증시가 종가 기준 1400 포인트 넘게 상승하며 역대 5위 수준의 급상승을 기록했다. 미국 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조달러(약 2455조원)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에 합의한 것이 주가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8.04%(1454.28 포인트) 상승한 1만9546.63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가 1만9000대를 회복한 것은 2주만이다.
닛케이225지수 상승 폭이 종가기준 1400엔을 넘은 것은 26년만으로 역대 5위 급상승을 기록했다.
토픽스지수도 6.87%(91.52 포인트) 오른 1424.62에 거래를 마쳤다.
NHK는 상승 배경에 대해 "미국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조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에 대해 백악관과 상원 지도부가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다"며 "또한 도쿄올림픽 연기 결정으로 이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도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5.89%(94.79 포인트) 오른 1704.76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5.26%(25.28 포인트) 오른 505.68에 장을 마쳤다.
3시 5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3.11%(705.51 포인트) 오른 2만3369에 거래중이다. 같은시각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17%(58.95 포인트) 오른 2781.39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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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지수는 3.87%(359.13포인트) 오른 9644.75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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