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맨손 낙지잡이 장인 기술장려금 지원
갯벌낙지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수산업(맨손 낙지잡이) 장인 선정자들에 대한 기술장려금을 올해부터 2년간 200만 원씩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지난 2018년 11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지정됐다.
군은 지난해 9월 맨손으로 갯벌낙지를 잡는 기술과 전통적인 어법을 보전하기 위해 어업인을 대상으로 낙지잡이 대회를 개최해 총 7명의 장인을 선발했다.
또 조례에 근거한 ‘신안군 수산업 장인’으로 지정해 올해부터 이들에게 2년간 연 200만 원의 기술 장려금을 분기별로 50만 원씩 지원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 청정갯벌에서 서식하는 낙지는 현지에서 뻘낙지로 불리며 부드럽고, 고소하며 찰진 것으로 유명하다”며 “탕탕이, 초무침, 볶음, 호롱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음식을 만들어 남녀노소 즐겨 먹을 수 있는 대표 수산물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62㎢의 넓은 갯벌도립공원 및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신안에서 갯벌낙지 맨손어업의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 온 전통기술과 문화를 계승해 어촌의 유·무형의 어족자원을 보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의 맨손 낙지잡이는 약 1000여 어가가 연간 20만여 접을 생산해, 전국 1위의 생산지로 360억 원의 어획량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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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낙지잡이 시기를 맞아 1접당 20만 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오는 6월 압해읍에서 섬낙지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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