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코로나에 울고 웃는 CJ대한통운
해외물류 줄었지만 택배는 UP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close 증권정보 000120 KOSPI 현재가 101,3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20% 거래량 52,193 전일가 101,1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CJ대한통운, 중소 식품업체와 상생…물류·홍보 지원 프로젝트 진행 [클릭 e종목]점유율 확대가 관건…CJ대한통운, 목표가 18만→15만원 CJ대한통운,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 'MODEX 2026' 참가… AI 공급망 솔루션 선보여 에 미친 여파가 양면성을 띄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각국이 빗장을 걸어잠그며 해외 물류는 줄었지만 국내 온라인쇼핑 증가로 택배 물동량은 늘었기 떄문이다.
19일 유진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이 같이 분석했다. 먼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722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59.3% 올랐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기존 전망치 820억원을 하회했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르면 글로벌 및 계약물류(CL) 부문의 타격 때문이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로킨 및 스피덱스 등이 중국의 방역 강화에 따른 제조업 생산 중단 및 물류 제한 여파로 가동률 차질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회복된 가동률은 80%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CL 부문에서도 중국향 및 중국발 벌크 물량 축소 영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다만 중국발 타격은 다음달 부터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돼 이연 수요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반면 택배 부문은 코로나19 영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온라인 쇼핑 증가로 물동량이 2월부터 전년동기비 30% 가량 증가한 것이다. 방 연구원은 "이미 지난해 단가 인상과 네트워크 안정화로 마진율이 정상화된 택배 부문은 물량 증가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가능할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 두기 여파로 기존에 온라인 쇼핑을 접하지 못했던 소비자들도 온라인 쇼핑에 안착하며 택배 시장 성장에 구조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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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원을 제시했다. 전날 종가는 12만55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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