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캐나다 국경 봉쇄·각국 대사관 비자 업무도 중단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자 자국에 대한 봉쇄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대부분 국가에서 일상적인 비자 업무를 중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이번 조치에 대해 코로나19 관련 전세계적 도전과제에 대한 대응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단계 이상 여행 경보가 내려진 국가의 미국 대사관 및 영사관은 18일자로 이민 및 비이민 비자 발급 관련 업무를 모두 취소하게 될 것이라고 국무부는 밝혔다.
국무부는 가능한 한 조속히 일상적인 비자 업무를 재개할 것이라면서도 재개 시점을 특정할 수 없다고 밝혀 이번 조치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앞서 주한미국대사관은 한국시간으로 19일을 기해 이민ㆍ비이민 비자 발급을 위한 정규 인터뷰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은 이날 캐나다와의 국경에 대한 봉쇄도 결정했다. 앞서 캐나다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면서 미국인의 입국을 허용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쥐스탱 트위로 캐나다 총리가 이날 양국 국경 봉쇄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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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현재 유럽과 중국에서 오는 외국인에 대한 입국도 금지하고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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