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MBS 발행 최초 외국자본 유치…3000억 규모
싱가포르 2위 투자은행 UOB, 국내 발행 MBS에 3000억원 투자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싱가포르 2위 투자은행인 대화은행(UOB)이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원화 주택저당증권(MBS)에 3000억원을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발행 원화 MBS에 외국계 금융기관이 투자한 것은 2004년 주금공 설립 이후 처음이다.
주금공은 ▲기초자산의 건전성 ▲MBS 구조의 안정성 등 UOB의 엄격한 투자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 UOB의 자료요청과 방문 실사 등에 적극적으로 응대, 지난달과 이달 두 차례에 걸쳐 만기 3년물 MBS에 대한 3000억원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이끌어냈다.
주금공 관계자는 "이번 UOB의 투자 유치로 주금공 MBS가 국채·통안채 수준의 안정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상품이라는 점을 국제금융시장에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과 함께 국내에서 적극적으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등 투자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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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금공은 안심전환대출, 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 공급 증가에 따라 올해 45조원 규모의 유동화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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