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도 '하루 100만 배럴' 증산…격해지는 유가전쟁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다음 달부터 산유량을 늘리겠다고 선언하면서 '유가 전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UAE 국영석유사 ADNOC의 술탄 아흐메드 알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4월부터 하루 산유량을 400만 배럴로 늘리겠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UAE는 유수출국기구(OPEC) 3위 산유국이다. 2월 OPEC이 발간한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1월 기준 UAE의 산유량은 하루 303만 배럴이다.
알자베르 CEO는 "현재 원유 시장에 대응해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산유량을 증가한다"며 "하루 산유량을 500만 배럴까지 상향하는 계획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AD
앞서 사우디아라비아는 4월부터 하루 산유량을 2월보다 27% 많은 1230만 배럴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