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백한 허위조작정보,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는 20건에 대해 삭제·차단

가짜뉴스 생산, 문서·개인정보 유출행위 상시 모니터링 실시, 엄정 단속 예정

전남경찰 ‘코로나 19’ 허위조작정보·문서유출 등 13건 내·수사 중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코로나19 가짜뉴스에 대해 전남 경찰이 강력 대응에 나선 가운데 허위조작정보(명예훼손, 업무방해) 9건, 공문서·개인정보 유출 4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온라인상 허위조작정보를 유포하거나, 공문서 및 개인정보를 유출한 피의자 등 7명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사회적 혼란을 현저히 일으킬 우려가 있는 허위사실 20건(공문서 유출 18건, 허위조작정보 2건)에 대해 방심위나 사이트 운영자 등에 신속히 삭제·차단을 요청했다.


주요 관련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공문서·개인정보 유출사례로 지난달 11일 모 보건소에서 작성한 내부보고문서(의심환자 발생과 관련해 특정 개인의 인적사항 등 개인정보와 동선이 포함)가 외부로 유출돼 SNS와 지역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확산·유포돼 이를 유출한 혐의로 공무원 A씨를 검거했다.


허위조작정보 생산·유통 및 개인정보 유출사례로 지난달 23일 ‘OO가 신천지 교당이며 신천지 신도가 모 업소에 방문했다’라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허위조작정보를 SNS에 게시한 최초 작성자 B씨, 중간 전달자 C씨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위 허위조작정보 유포와 관련된 B씨의 신상정보 등 개인정보를 유출한 공무원 D씨를 붙잡았다.


전남 경찰은 “허위조작정보 생산·유포행위는 최초 생산자뿐만 아니라 중간 유포자까지 추적·검거해 생산·유통경로까지 철저히 수사하고, 공무원 등의 공문서유출 등 각종 개인정보 유출행위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AD

또 “국민의 불안감을 악용한 마스크 판매 사기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의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수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