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사 "마스크 공평 분배 반드시 실현"
1인당 3매 이내로 구매...판매시간 11시로 통일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4일 도 프레스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마스크 공적판매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마스크 수급 애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에서 공급량을 대폭 늘려야 한다"라며 "어제 마스크 34만장을 도내 공급했는데 1인당 5매 정도를 구입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약 6만8000여 명의 도민들만 구입할 수 있어 턱없이 부족한 물량"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평 분배의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단계별 방안으로 1인당 3매 이내로 조정하고 농협 하나로마트와 우체국 판매시간을 11시로 통일하고, 약국은 자율적으로 운영토록 하겠다"라며 "약국의 건강보험시스템을 활용해 마스크 구매이력제도를 도입하겠다. 시군별 이·통장을 통한 보급방안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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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 증가해 70명이다. 추가 확진자 경남 67번, 68번, 69번은 거창에 거주하고 있고 70번, 71번, 72번 확진자는 창녕에, 73번은 밀양에 거주하는 57년생 여성이다. 70명의 감염경로를 분류하면 신천지 관련 29명, 대구·경북 관련 10명, 거창교회 관련 10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 6명, 부산 온천교회 2명, 해외여행 1명, 경로 조사 중 12명이며, 경남 13번 확진자는 완치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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