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의 토요일 시험이 당분간 열리지 않는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달 14일 토요일에 실시 예정이었던 운전면허시험장 토요특별근무(토요특별시험)을 잠정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그간 직장인 등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매월 1회 전국 19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토요특별근무를 실시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지역사회 확산 차단 및 민원인 안전을 고려해 잠정 중단 결정을 내렸다.
공단은 아울러 평일에도 응시자 감염 최소화를 위해 응시 인원을 기존 대비 30∼50% 축소 운영하고, 청사 및 교육장 방역 등 예방 작업도 지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고객지원센터(1577-1120) 또는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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