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유스호스텔·영어마을, 입국 中 유학생 임시거주시설 지정
입국 예정 유학생 1만7000여명
서울시내 추가 5곳 임시거주시설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유스호스텔과 서울영어마을 등 5곳이 중국 유학생 자가격리 시설로 지정된다.
서울시와 교육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지원방안에 대한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중국에서 입국 예정인 유학생은 총 1만7000여명이다.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학이 기숙사와 유휴시설에 우선 수용 관리하되 입국 이후 의심 증상자 중 음성 판정을 받은 학생이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으나 갈 곳이 없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임시 거주시설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가 인재개발원 등을 임시 거주시설로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유스호스텔과 서울영어마을 등 5곳도 추가로 이용될 전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확진자는 아니고 증상이 있어 진단을 받았는데 음성으로 나왔거나 불가피하게 접촉자 주위에 있어 자가격리를 해야 함에도 거주지가 없는 예외적인 경우에 입소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확진자가 더욱 증가할 경우 교육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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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실장은 "기숙사 외 거주하는 유학생에 대한 모니터링 인력이 할 경우 자치구와 서울시가 인력 확보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중국 입국 유학생에 대한 보호지원을 위해 대학 및 지자체와 유학생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협력을 이어가고 상세한 매뉴얼을 마련해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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