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0만원 제시…20일 종가 7만2700원

[클릭 e종목]"코스맥스, 기술 진입 장벽 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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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코스맥스의 기술 진입 장벽이 건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코스맥스의 실적은 매출액 3531억원과 영업이익 169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7%, 67% 성장한 수치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술 진입 장벽은 건재했다"고 분석했다.

국내 사업 매출이 톱5 브랜드 중심 광군제 효과와 글로벌 신규 수출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효율적 원가 관리와 생산성 제고 덕분에 크게 성장했다. 중국사업도 선전했다. 상해법인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1% 줄어드는 등 정상화됐고, 광저우법인도 88%의 신장세를 보였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세 가지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첫째, 중국 상해법인 정상화다. 지난해 1분기 이후 상해법인의 급격한 실적 저하가 중국 내 코스맥스의 기술 진입 장벽 훼손으로까지 우려가 확대됐다. 빨라야 올해 1분기로 예상됐던 신규 바이어 교체 작업이 지난해 4분기에 조기 완료되고 가동률이 정상화되면서 그러한 우려를 상당히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둘째, 국내 사업 매출 회복이다. 대 중국 브랜드력 높은 톱5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실적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 셋째, 국내외 일회성 비용이 없었다. 코스맥스는 지난 1년 동안 부실 매출채권과 대손상각비 증가, 재고자산 처분 손실 등이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지난해 내내 보수적 회계처리와 재고관리로 실적 가시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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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코스맥스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중립'을 '매수'로 변경했다. 목표주가는 8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했다. 20일 종가는 7만2700원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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