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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환자 급속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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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첫 감염자인 31번 확진자가 다녔던 신천지 대구교회. 사진=윤요섭 기자

대구 첫 감염자인 31번 확진자가 다녔던 신천지 대구교회. 사진=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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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경북지역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20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청도 2명, 영천 1명, 상주 1명, 경산 3명 등 모두 7명의 의심환자가 경북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북에선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영천지역 3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만 영천지역의 확진자 3명 외에 7명은 아직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환자 번호를 부여받지 않았다.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의 확진자인 57, 59세의 남성 2명은 최근 한 달 외출 기록 및 면회 내역이 없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청도 대남병원 입소자 99명 모두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대구지역 첫 감염자인 31번 확진자가 다녔던 신천지 대구교회 접촉자 가운데 경북에 연고가 있는 사람이 83명(경산 69, 경주 1, 고령 6, 구미 1, 칠곡 4) 이나 더 있는 것으로 파악돼 추가 확진자 발생 우려도 있는 상황이다.


다음은 경북도의 환자 현황이다.


(나이. 성별. 거주지. 현재 증상. 기저질환. 입원병원)


▲37번 (47세. 남. 영천시. 발열, 두통, 오한. 경북대병원)

▲39번 (61세. 여. 영천시. 오한, 근육통. 동국대 경주병원)

▲41번 (69세. 여. 영천시. 두통, 기침, 가래, 인후통. 당뇨. 동국대 경주병원)

▲A(57세. 남. 청도군. 발열, 기침, 인후통. 고혈압. 포항의료원)

▲B(59세. 남. 청도군. 발열. 고혈압. 포항의료원)

▲C(22세. 남. 영천시. 발열, 가래, 두통. 포항의료원)

▲D(30세. 여. 경산시. 발열, 기침, 가래, 근육통. 포항의료원)

▲E(49세. 남. 경산시. 발열, 오한. 포항의료원에서 대구 남구로 이전)

▲F(22세. 여. 상주시. 발열. 김천의료원)

▲G(20세. 여. 경산시. 발열, 기침. 안동의료원)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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