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슬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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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가 할리우드 진출에 관한 질문에 재치 있게 답했다.


송강호는 19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기생충' 기자회견에서 할리우드 진출 제안을 많이 받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날 송강호는 “할리우드가 아니라 국내에서라도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송강호는 “지난해 1월 촬영을 마친 후 13개월 동안 일이 없었다. 국내에서라도 일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또, 지난 6개월간 오스카 캠페인을 이어온 송강호는 “처음 겪는 과정이었고 영광된 시간이었다”라며 “‘기생충’이라는 좋은 영화를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관객에게 선보이고 돌아오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발표되던 순간을 떠올리며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 옆에 제가 있었다. 굉장히 자제했다. 칸 영화제 때 격하게 기뻐하느라 감독님이 갈비뼈에 실금이 갔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였다. 뺨을 만진다든지 얼굴 위주로 환호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9일(한국시간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구 외국어영화상) 4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영화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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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 종려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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