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 선정 4억 원 확보, 월봉제 묵논습지 생태 복원

곡성군, 멸종 위기종 ‘꼬마잠자리’ 습지 복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곡성군이 환경부로부터 국비 4억 원을 지원받아 곡성읍 월봉제 묵논습지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이나 생태계의 훼손을 유발하는 개발사업자가 낸 협력금을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 등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공모방식으로 선정한다.

월봉제 묵논습지는 국내 멸종위기종인 꼬마잠자리 출현지로서 생태적으로 보전 및 보호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최근 기후변화로 수변 식생이 무분별하게 확산하면서 꼬마잠자리 서식처로서의 생태적 기능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AD

이번 사업으로 곡성군은 탄소, 미세먼지 저감이 우수한 생태숲을 조성하고, 꼬마잠자리와 물방개의 서식환경을 개선 및 복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묵논습지를 섬진강 침실 습지, 기차마을 곤충 생태관과 연계한 숲 생태 체험학습지로 탈바꿈시키게 된다.

군 관계자는 “습지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관찰원, 수서 곤충원 등을 조성해 묵논습지를 자연 생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멸종 위기종 ‘꼬마잠자리’ 습지 복원 원본보기 아이콘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