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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누군가 일부러 방출했다는 등의 악성루머가 확산되면서 미국 백악관이 전문가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의 과학적 기원 조사를 요청하고 나섰다.


7일 미국 ABC방송 등에 따르면 켈빈 드로그마이어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은 6일(현지시간) 미 국립과학원(NAS), 공학한림원(NAE), 국립의학원(NAM) 등에 서한을 보내고 이같이 요청했다. 그는 "미래 집단발병에 대비하고 신종 코로나의 동물과 사람 간 전파와 환경적 전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조사 요청 이유를 설명했다.

요청을 받은 기관들은 드로그마이어 실장에게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언됐는데 잘못된 정보가 이에 대한 대응을 방해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시의적절한 요청"이라며 그동안 진행된 연구 개요를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졌거나 악의적으로 유포됐다는 의혹에 대해 미 국립보건원 산하 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NIAID)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ABC방송에서 "연구진이 그럴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신중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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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까지 12건의 신종 코로나 확진 사례가 나온 미국은 두 차례 전세기를 동원해 우한 내 자국민 545명을 귀국시켰으며, 최근 2주 내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미국 입국을 금지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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