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매출 1조2000억원 거둬 …전년比 11%↑

이용자 늘며 실적 이끌어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제공하는 미국 정보통신(IT) 기업 트위터가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트위터는 지난해 4분기(10월~12월) 실적에서 10억734만달러(약1조2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약 11% 증가한 수준으로, 월가 전망치 평균인 9억967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트위터는 상업화가 가능한 일간 활성이용자(mDAU)가 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1억5200만명으로 늘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있다.

상업화가 가능한 일간 활성이용자는 SNS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월간 활성이용자와는 다른 통계로, 트위터가 중요시 생각하는 경영지표 중 하나다.


회사측은 "일간 활성이용자는 광고를 보여줄 수 있는 트위터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매일 트위터에 로그인하는 이용자"라고 정의했다.


다만 순이익은 같은기간 52% 감소한 1억1877만달러(약1410억원)를 기록하며 기대에 못미쳤다. 이는 연구개발비가 40%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위터는 올해 신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고 직원을 20%가량 늘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말 트위터 직원은 4800명으로, 약 960명 가량을 신규 채용한다는 의미다.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전 세계에 걸쳐 직원들이 분포하도록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 사업을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AD

이날 트위터의 '깜짝 실적'으로 장중 트위터의 주가는 17% 이상 치솟기도 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