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1일부터 매일 오전 9 ~ 오후 6시 운영

관악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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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증가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구는 지난달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긴급 2차 회의에서 중국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신사동 주민센터 옆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2월1일부터 매일 오전 9~ 오후 6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관악구 보건소,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이어 중국인 다수 거주 지역을 대상으로 세 번째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한 것이다.


최근 중국을 방문했거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이 있는 주민은 관악구 보건소(☎879-7133, 7136)에 연락한 후 절차에 따라 선별 검사를 받으면 된다.

구는 지난달 28일부터 관악구 보건소 6층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재난본부는 매일(주말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구청 전 부서 및 각 동 주민센터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조를 운영하고 있다.


비상근무 운영시간 이후에는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상황을 유지하며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도 동 주민센터 및 구청 민원실 등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 구청 민원실과 보건소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과 문화시설, 숙박업소, 대형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과 지속적 점검을 하고 있으며,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배부 및 포스터, 플래카드 등을 활용한 예방수칙 집중 홍보도 진행 중이다.


공동주택 내부 방송망 및 구청 홈페이지, 전광판, 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해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를 통해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자발적인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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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구청장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에 대비해 서울시 및 질병관리본부 등과 긴밀히 협조하며 구민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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