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슬 연예기자]

[인터뷰②]김남길 "대상? 변화 無, 늘 마지막 작품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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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달라진 연기관에 대해 말했다.


김남길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남길은 “부를 좇으려고 한 적은 없다. 어른들이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부자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하더라. 그런데 안 따라오더라”라며 웃었다.


김남길은 “한편 힘들 땐 또 다른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 나태해지지 않도록, 늘 좋은 자극제가 되어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것을 못 챙기고 살았다. 하지만 누가 내 손을 잡아주지 않더라”라고 덧붙였다.


또, 김남길은 연기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전과 달라졌다고. 그는 “욕심을 내지 말고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며 살고자 한다. 늘 현재 작품이 마지막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상황이 변해 일을 못 하게 될지 모른다. 평생 연기 하나만 해왔는데 당장 연기를 못하게 되면 어쩌나 걱정도 든다”라고 털어놨다.


2019년 SBS 연기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김남길은 “달라진 건 없다. 전과 같다.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애써서 의연해지려고 한다. 반대로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도 마찬가지다. 이렇다 할 게 없다. 늘 나를 다잡으며 연기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 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남길은 극 중 간절한 마음으로 딸을 찾는 상원(하정우 분) 앞에 집 안에서 사라지는 아이들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 경훈 역으로 분한다. 2월 5일 개봉.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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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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