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 이상 급감하며 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인해 반도체 사업부의 실적이 하락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다만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향후 실적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액 230조5200억원, 영업이익 27조76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5.48%, 영업이익은 52.84% 각각 감소한 수치다.

이같은 실적은 2015년 26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최저다.


실적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반도체다.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64조9400억원, 영업이익은 14조원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매출액 86조2900억원, 영업이익 44조5700억원을 달성했는데 각각 25%, 69% 급감했다.

지난해 D램 가격이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반도체 실적이 나빠졌다.


디스플레이부문 역시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5800억원으로 전년 기록한 2조6200억원 대비 약 40% 감소했다. LCD 가격 하락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가전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조6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했으며 IT&모바일(IM) 부문은 9조2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 가량 감소했다.


다만 4분기 실적이 예상 보다 잘 나온 것은 긍정적이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9조8800억원, 영업이익은 7조1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7% 줄었다.


IM부문 영업이익이 2조5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가량 급증했다. 소비자가전부문 영업이익도 8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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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반도체부문 영업이익이 3조4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가량 감소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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