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석유관리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2002년부터 매년 각 공공기관이 각 기관이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등급을 매겨오고 있다.
석유관리원은 전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등 자체 노력과 함께 관계기관과 함께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노력을 한 점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알렸다.
석유관리원은 국내 석유류 품질·유통을 관리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 수사기관과 협업해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 수급 공모 주유소 496곳을 적발했다. 최근 이 공로를 인정받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조직 내 부패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청렴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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