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북도, 어업인안전공제 보험료 지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북도, 어업인안전공제 보험료 지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북도는 어업활동 중에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조업활동 보장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어업인 안전공제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보험료는 기본형(일반형)의 경우 약 10만원 수준이나 보조금으로 8만원을 지원받고 어업인 부담은 약 2만 원 정도로 매우 저렴한 반면 보장수준은 상당히 높다.

어업인안전공제 보험은 어업작업 중 발생하는 부상·질병·장해 또는 사망 등을 보상해 어업인 및 어업근로자의 생활안정 도모 및 사회복귀 촉진을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 15~87세 어업인 및 어업 근로자(염업종사자 포함), 수협조합원, 1년간 60일 이상 어업을 경영하거나 이에 종사하는 자, 내수면 어선원 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보장내용은 최대 유족급여금(1억 원), 장례비(100만 원), 행방불명(1000만 원), 장해급여금(1억 원), 입원(휴업)급여금(1일 2만 원), 재해장해간병급여금, 질병장해급여금, 재활급여금, 특정감염병 진단급여금, 특정질병수술급여금, 상해질병치료급여금(입원의료비, 통원의료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가입방법은 구비서류인 신분증, 조합원 증명서 또는 면허 허가 신고 필증 또는 어촌계장 증명서 등을 준비해 관할 지구별 수협 공제부서에서 상담 및 가입하고, 수협중앙회에서 심사를 통해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어업인안전공제사업은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저렴한 공제료에 비해 높은 보장 수준으로 설계됐다”며 “어업은 농업에 비해 위험에 더욱 많이 노출돼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이번 설 명절에 자녀분들이 부모님 효도선물로 어업인안전공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