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부시장 최근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서울 용산 총선 출마 요청받고 수락 고민

[단독]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 용산 총선 출마 요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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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57)이 21대 총선 출마 여부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부시장은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서울 용산 국회의원 출마를 제의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은 용산 지역구 의원인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이 21대 총선 용산 출마를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당선 가능성이 큰 인물을 찾던 중 용산고와 서울대를 나와 행정고시에 합격, 일반 공무원으로서는 최고자리인 차관급인 서울시 행정1부시장에 오른 강 부시장에 총선 출마를 제의했다.


특히 강 부시장은 용산중·고를 나올 정도로 용산 지역 연고가 있는 점이 적임자로 추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현역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 총선에 나갈 수 없어 강 부시장이 유력 후보로 추천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강 부시장에게 용산 출마를 요청해온 사실은 박원순 시장에게도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강 부시장은 총선 출마 요청에도 불구하고 고민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공무원으로서 정치인의 길이 새로운 데다 가족 반대가 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청 공무원들도 이런 소문을 듣고 있어 강 부시장이 공직자 총선 출마 시점인 16일까지 출마하든, 출마를 포기하든 어떤 식이든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강 부시장은 행정고시 33회에 합격, 서울시 언론담당관, 행정과장, 기획담당관 등 보직을 거친 후 3급 승진, 요직인 정책기획관, 행정국장, 대변인, 경제진흥본부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행정1부시장을 맡는 서울시청내 최고 실력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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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 간부는 강태웅 부시장에 대해 "최고의 실력 뿐 아니라 따뜻한 인품까지 갖춘 부시장"이라고 치켜세웠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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