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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시민 자율 ‘도시공업 공동체’ 육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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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시민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텃밭농사, 양봉, 곤충사육 등 3개 분야 도시농업 공동체의 육성·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도시민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에 맞물려 취미, 여가, 체험, 학습을 목적으로 한 도시농업인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도시농업 관련 단체가 기성 농업인 위주로 구성 운영되는 실정상 한계를 해소한다는 게 도시농업 공동체 육성·지원의 취지다.

지원(신청)요건은 텃밭농사, 도시양봉, 곤충사육 등 각 분야에 도시 지역 5개 가구 이상이 참여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활동을 하는 단체다.


분야별 일정 규모는 텃밭의 경우 100㎡이상, 양봉봉군(꿀벌 1만∼2만 마리) 5통 이상, 곤충사육은 종류별로 500마리∼1만 5000마리 이상이며 자세한 내용은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은 운영계획서 등을 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담당 부서에 제출한 후 현지조사와 심사를 통과했을 때 도시농업공동체로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민이 자율적으로 조직해 지방자치단체에 신청·등록한 도시농업공동체 5곳 내외를 선정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공모형태로 추진되며 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활동 운영계획서 및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공동체 문화회복, 나눔 행사 등 공익사업을 우선해 최소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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