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임시총회에서 차기 금투협회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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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지원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실시해 제5대 협회장 최종 후보자로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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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대신증권에 입사한 나 대표는 대신증권에서 영업점 지점장, 지역본부장, 기획본부장 등을 거쳐 2012년부터 8년 동안 대표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금투협 회원이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금투협 자율규제자문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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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전 대표는 미래에셋대우의 전신인 삼보증권에 1986년 입사한 이후 한빛증권(현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금투협 자율규제본부장 및 전략경영본부장, 우리선물(현 NH선물) 대표, IBK투자증권 대표 등을 지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중앙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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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정 부회장은 기획부, 감독기획국 등을 거쳐 1998~2006년에는 금융감독원 증권감독국장, 은행감독국장 등을 역임했다. 신한금융투자 상금감사위원, 스마트저축은행 은행장, 아이엠투자증권(현 메리츠종금증권) 부회장 등을 지내며 경력을 쌓았다.


금투협은 고(故) 권용원 협회장의 후임을 선임하기 위해 지난달 이사회에서 후추위를 구성했다. 후추위는 후보자 지원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기준으로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적격성 등을 심사했다. 지원 자격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제5조 제1항 각 호에 해당하지 않으면서 금투협 조직과 금융투자업의 발전 및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과 소통능력을 갖춘 이, 윤리의식과 도덕성을 겸비하고 사회적 덕망과 인격을 갖춘 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국제적인 안목과 역량을 갖춘 이 등이었다. 이어 후추위는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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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은 오는 20일 임시총회를 열어 차기 협회장을 뽑을 계획이다. 임시총회에서 선출되는 금투협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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