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 차기 금투협회장 선거 출사표 던져
1981년 대우증권 전신인 삼보증권 조사부에 입사 후 40년 가까이 금투업계 종사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가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2일 오전 신 전 대표는 서울 영등포구 금투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투자가와 국가경제발전을 지원하는 증권업계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출마의 변을 밝혔다.
1981년 대우증권의 전신인 삼보증권 조사부에 입사한 신 전 대표는 대우증권 투자전략부 부장, 동부증권 리서치센터장, 금투협 경영전략본부장, 우리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장, 우리선물 대표, IBK투자증권 대표를 역임했다.
40년 가까이 금투업계에 종사하면서 리서치, 영업, 자산운용, 영업지원 부문 등에서 골고루 성과를 냈다. 대우증권 올림픽지점장 당시 98위였던 지점 영업을 이임 후 11위까지 끌어 올렸고, 동부증권 법인영업 점유율을 2004년 2.2%에서 2005년 2.6%로 확대했다. IBK순이익도 신 전 대표가 재임했던 2014~2017년 동안 118억에서 354억원까지 성장했다.
신 전 대표는 "증권업계는 투자가, 기업지원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할 부문이 많다"며 "절대저금리로 인해 투자가들의 수익성에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금융상품 제공으로 투자가 재산증식 즉 국가경제에 기여할 부문이 많은데 이를 통해 증권업계도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투협 정상화에 대한 방안도 내놨다. 신 전 대표는 "과감한 조직제도 개편 및 인사 조치로 조직을 일신하겠다"며 "협회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취임 즉시 인사 및 조직제도를 정비해 협회를 곧 정상화 시킬 것이다. 2009년 경영지원본부장 당시 증권협회노조, 자산운용협회노조, 선물협회노조를 위로금 지급 없이 6개월 만에 통합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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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외에도 회원사 직원에 대한 실전 학습 실시, 해외 진출 지원 및 금투협 자산운용 효율화로 협회재원의 회원사 의존도 축소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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