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아마존, 디즈니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파이어TV'에 탑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월트디즈니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자사의 '파이어TV'를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고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두 회사는 파이어TV에 디즈니플러스를 탑재하는 조건을 두고 의견차를 보여왔으나 최근 합의했다. 아마존은 지금까지 디즈니플러스 앱의 광고란을 팔 수 있는 권한을 달라고 요구해왔는데, 이 부분이 받아들여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오는 12일 출시될 디즈니플러스는 '심프슨 가족', '겨울왕국', '스타워즈' 등의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로 경쟁이 치열한 스트리밍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아마존이 출시한 파이어TV는 셋톱박스처럼 TV와 연결해 인터넷으로 영화ㆍ드라마를 스트리밍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장치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물론 넷플릭스, 슬링TV, 각종 방송사 앱을 설치해 스트리밍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아마존은 자사 기기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문을 여는 대신, 업체들에게 광고 공간의 최대 40%를 자신들이 판매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조건을 걸고 협상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