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이 30일 경기 과천 법무부청사에서 열린 제2기 법무·검찰 개혁위원회 발족식에서 김남준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과천=김현민 기자 kimhyun81@

조국 법무부 장관이 30일 경기 과천 법무부청사에서 열린 제2기 법무·검찰 개혁위원회 발족식에서 김남준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과천=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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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제 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한 조국 법무부 장관이 이달 28일 서울 서초동에서 열린 촛불집회와 관련해 “국민들의 검찰개혁에 대한 열망이 헌정 역사상 가장 뜨겁다”고 30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건물에서 열린 제 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지난 토요일 수많은 국민이 검찰개혁을 요구하며 광장에 모여 촛불을 들었다”며 “법무·검찰개혁에 관한 국민 제안은 3일 만에 1300건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은 검찰개혁을 요구하면서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다시 묻고 있으며, 선출되지 않은 권력에 대한 견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법무 검찰 개혁은 주권자인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우리는 명령을 받들어 역사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민단체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이달 28일 서울 서초동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고 '검찰개혁', '조국수호' 등을 외쳤다. 주최 측은 이날 참석한 인원을 수십만에서 200만까지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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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검찰은 조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자녀 입시 비리에 깊숙이 관여한 의혹을 받는 아내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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