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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최나리, 국립국악원 무용극 '처용'에서 '가야' 役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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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무용단 정기공연 무용극 '처용'에서 '가야' 역을 맡은 이하경(왼쪽)과 최나리.  [사진= 국립국악원 제공]

국립국악원 무용단 정기공연 무용극 '처용'에서 '가야' 역을 맡은 이하경(왼쪽)과 최나리. [사진= 국립국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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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국립국악원이 내달 10~11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공연하는 국립국악원 무용단 정기공연 무용극 '처용'의 주요 배역 컨셉 사진과 특수 영상 제작 사진을 30일 공개했다.


처용은 지난 3월 취임한 국립국악원 무용단 박숙자 예술감독의 첫 작품이다. 전통 무용의 원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첨단 무대기술을 접목시켜 관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전통 예술의 정수를 전할 계획이다.

이번 작품은 용서와 선(善)의 신으로 상징화 된 '처용'과 욕망과 악(惡)의 신으로 등장하는 '역신' 사이에서 갈등하는 처용의 아내 '가야'의 모습을 통해 선과 악의 세계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을 전통 무용과 첨단 무대 영상 기술을 통해 그려낸다.


가야역에는 국립국악원 '꼭두'에서 길잡이 꼭두역을 맡았던 이하경 단원과 2012년 온나라 궁중무용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최나리 단원이 맡아 각각 10일과 11일 출연한다. 처용 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인 김서량 단원이, 역신 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39호 이수자인 박상주 수석이 맡는다.


공연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S석 예매자 전원에게는 한정판 처용무 핀 배지를 선물로 증정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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