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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의 신바람 "2타 차 선두 도약"…임성재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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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2019/2020시즌 2차전 샌더슨팜스 둘째날 28개 홀서 8언더파, 호기 2위

안병훈이 샌더슨팜스챔피언십 둘째날 14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잭슨(美 미시시피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안병훈이 샌더슨팜스챔피언십 둘째날 14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잭슨(美 미시시피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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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48위 안병훈(28ㆍCJ대한통운)의 선두 도약이다.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골프장(파72ㆍ7421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9/2020시즌 2차전 샌더슨팜스챔피언십(총상금 660만 달러) 둘째날 25개 홀에서 8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12언더파 132타)을 점령했다. 톰 호기, J.T. 포스턴, 조지 맥닐,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 등 4명이 2타 차 공동 2위(10언더파 134타)다. 일몰로 57여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전날 악천후로 중단된 7개 홀에서 2타를 줄인 안병훈은 이어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4번홀 4연속버디 이후 5번홀(파5) 보기로 숨을 고른 뒤 다시 8~9번홀 연속버디, 17번홀(파4) 버디로 기어코 선두로 나섰다. 평균 307.4야드의 장타와 그린적중률 77.78%의 정확성을 동력으로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해 6월 메모리얼토너먼트 공동 2위 등 3차례 준우승이다.


셰플러가 6타를 줄이며 단숨에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이번 시즌 PGA투어에 데뷔한 루키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호기와 포스턴이 2언더파에 그쳐 공동 2위로 내려왔다. 디펜딩챔프 카메론 챔프(미국)는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꾸며 주춤했다. 공동 42위(4언더파 140타)다. 개막전 밀리터리트리뷰트 우승자 호아킨 니만(칠레) 역시 16개 홀에서 타수를 이븐파에 그쳐 공동 42위다.


한국은 '신인왕' 임성재(21ㆍCJ대한통운)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작성했다. 5타 차 공동 10위(7언더파 137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김시우(24ㆍCJ대한통운)는 16개 홀에서 3언더파를 보태 공동 21위(6언더파)다. 최경주(49ㆍSK텔레콤)와 배상문(33) 공동 84위(1언더파), 이경훈(28ㆍCJ대한통운)은 공동 120위(1오버파 145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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