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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유엔 참석' 문 대통령, 한미 공조로 한반도평화 진전 '올인'

최종수정 2019.09.20 11:35 기사입력 2019.09.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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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취임 후 3년 연속 유엔(UN) 총회에 참석하면서 구체적인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26일 3박 5일 일정으로 뉴욕을 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23일 한미정상회담, 24일 유엔 총회 기조 연설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최종건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은 19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올해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 의미를 ▲흔들림 없는 한미 공조를 통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글로벌 보편적 이슈에 기여 ▲중견국들과의 협력 확대 등 3가지로 꼽고 있다.


3가지 의미 중에서 청와대가 가장 무게 중심을 두고 있는 것은 한미 공조를 통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이다.


북·미 간 비핵화 실무 협상 재개 분위기가 무르익는 시점에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만큼 비핵화 방법론에 대한 북·미간 이견을 좁히는 데 우리 정부의 역량을 쏟아부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북·미 간)실무 협상이 임박한 현 시점에서 우리가 할 것은 첫 번째로 미국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 해야 된다는 것이고 그 다음으로는 국제 사회의 적극 지지를 확보해 실무 협상에서 실질적 진전을 도출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전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 및 한미정상회담 준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상임위원들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건설적 방안들이 마련되도록 준비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굳건한 한미 동맹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한국의 비핵화 중재자·촉진자 역할을 비난하고 있지만 동맹 강화를 위해 한국 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비핵화 중재자를 떠나 직접 당사자로서 흔들릴 수 없는 동맹과의 협조 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북한과의 대화 이상으로 중요하다”며 "동맹으로 양 정상 간 소통해야되는 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조 연설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국제 사회의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최 비서관은 "문 대통령은 이번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성과를 설명하고, 우리 노력을 재차 밝힘으로써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한반도 평화는 우리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구상 마지막 냉전체제를 해체하는 세계사적 과제이다. 국제사회가 함께할 때 한반도 평화는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며 "이번 유엔 총회가 함께 만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외에 폴란드, 덴마크(이상 23일), 호주(24일)와 정상회담을 갖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주최하는 ‘간디 탄생 150주년 고위급 회담’에도 참석한다.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2032년 남북공동올림픽 유치 등을 논의한다.


최 비서관은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일정을 브리핑하면서 한일 정상회담과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관심을 모았던 한일 정상간 만남이 이번 유엔 총회 기간 중에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우회적으로 공개한 것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18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아베 총리와 만날 계획이 없다고 확인하면서 “만날 때는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 (일본이) 하는 것 봐서는 실익이 없다”고 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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