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차관, 중앙행정기관 국어책임관 간담회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19일 세종청사 인근에서 중앙행정기관 국어책임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573돌 한글날을 앞두고 국어책임관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에서 공공언어 개선 모범사례를 소개하고 쉬운 공공언어쓰기 및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활성화에 대해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어책임관은 공공기관이나 지자체에 의무적으로 지정하도록 된 직책으로 쉬운 공공용어를 개발ㆍ보급하거나 소속 직원의 국어능력 교육을 위한 일을 한다. 김 차관은 "특정 전문분야에서 쓰는 어려운 용어를 쉬운 용어로 개선해 국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