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슬 연예기자]
배우 김성철이 최민호의 해병대 입대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성철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김태훈)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민호는 해병대에서도 1등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성철은 “최민호가 원래 2017년에 군대에 갈 예정이었는데 영화 촬영을 위해 시기를 미룬 거로 안다”라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는 걸 알고 촬영을 시작했다”라고 회상했다.
김성철은 “촬영을 하며 (군대) 어디에 갈지 고민을 했고, 본인이 해병대를 가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웠다. ‘네가 가고 싶으면 가는 게 맞다’는 이야기를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병대든 육군이든, 어디를 가도 최민호는 1등을 하지 않겠냐. 열정맨 이다”라고 전했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 김성철이 에이스 학도병 ‘기하륜’ 역으로 분한다. 오는 25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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