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락 반전했다. 간밤 뉴욕증시 상승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상승 폭을 모두 반납했다.
6일 오전 9시45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3포인트(0.19%) 내린 631.76을 기록하고 있다. 4포인트 이상 오르며 거래를 시작했으나 30여분 만에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45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2억원, 13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보다 0.76% 내린 4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5% 이상 내리고 있고 CJ ENM, 메디톡스, 에이치엘비, 파라다이스 등도 약세다. 케이엠더블유, 펄어비스, 휴젤 등은 강세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기타 제조, 비금속, 출판·매체복제, 운송 등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업종이 내리고 있다. 운송장비·부품 업종은 1% 가까이 내리고 있다.
개별 종목 가운데 현성바이탈은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에 20% 이상 오르고 있고 전파기지국은 대규모 공급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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