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文정부 향해 “지금 나라가 무너져가는 게 아닌가”
'조국 기자간담회'에 대해 “국회 권위 유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의원연찬회에 참석, 오신환 원내대표와 채이배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5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정말 나라가 아주 힘이 든다”며 “그동안 40~50년을 키워왔던 나라가 지금 무너져가는 게 아닌가 하는 위기의식을 떨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19 정기국회 대비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일반 서민들·자영엽자·영세소상공인은 말할 것도 없고 중소기업·대기업까지 휘청거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초슈퍼예산’을 책정하며 경제를 재정으로 커버할 수 있다는 잘못된 철학을 바꿔야 되는데 (정부는) 계속 소득주도성장을 강조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 철학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는 시장에서 이뤄지고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는 철학을 갖고 경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기본 철학을 바꿔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에 대해 “국회의 권위를 유린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우리는 비록 숫자가 작은 제3당이지만 국회의 권위를 회복하고 의회민주주의를 확립하는 일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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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표는 “얼마 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됐다”며 “여야 간 합의를 통해 선거법 개정안을 만들고 그것을 통해 다당제, 합의제 민주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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