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美 유니버설 디스플레이와 OLED 핵심물질 개발 전략적 제휴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LG화학이 미국 소재기업 유니버설 디스플레이(UDC·Universal Display Corporation)와 OLED 핵심 물질인 발광층의 성능 개선을 위해 손잡는다.
4일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74,000 전일대비 18,500 등락률 -4.71% 거래량 407,694 전일가 392,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LG화학, 황체기 보조요법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 출시 [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LG화학, 교체형 자가주사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에코펜' 출시 은 미국의 UDC와 차세대 OLED 발광층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발광층 원재료 중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저전압, 장수명 호스트'를 UDC는 '고효율, 고성능의 안광 도판트'를 서로 제공해 두 물질간 최상의 조합을 찾아내고, 궁극적으로는 특정 고객사를 위한 최고의 고색재현 성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OLED는 전자(-)와 정공(+)이 움직이는 공통층, 실제 빛을 발하는 발광층 등 여러개의 층으로 구성돼있다. 발광층은 공통층에서 주입된 전자와 정공이 결합해 빛을 내는 핵심 물질로, 특정 색을 발광하는 '도판트'와 도판트가 빛을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호스트'라는 재료로 구성된다.
LG화학이 개발해온 호스트는 낮은 전압에서도 물체가 가진 전기 수송이 가능하며 수명이 우수하다. UDC의 인광 도판트는 뛰어난 효율과 고색재현, 장수명이 특징이다. 두 물질이 합쳐질 경우 발광층의 고색재현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유지영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 부사장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두 회사가 협력하는 만큼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OLED 시장 확대에 발맞춰 고색재현 성능이 대폭 개선된 발광층을 생산해 고객들에게 적시에 공급 하겠다"고 밝혔다.
스티브 아브람슨 UDC CEO는 "LG화학과 발광층 개발 관련 파트너십을 발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OLED 패널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제품사양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LG화학과의 협력을 통해 고성능의 제품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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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장조사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OLED 물질 시장은 2019년 10억 3800만 달러에서 2022년 12억 9500만 달러로 지속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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