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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流·전통문화 접한 中 대학생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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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을 방문한 중국 대학생 기자단<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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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중국 베이징에 있는 대학생 기자단이 지난달 방한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돌아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진행됐다. 2019 중국 학보사 기자단 한국문화 취재지원사업으로 중국인민대 등 베이징지역 8개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 기자단 8명과 지도교수를 포함 10명이 참여했다.


취재일정 9일간 기자단은 한국의 전통, 일상, 한류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했다. 한류 콘텐츠 기업을 방문해 K뷰티, K팝 등 한류산업 현황을 살펴봤으며 한복ㆍ태권도ㆍ한식요리 등 한국문화체험도 했다. 한국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가정문화를 이해하고 대학교나 서울 시청광장 등에서 한국인을 인터뷰했다.

진흥원 측은 "생생한 한국문화를 취재할 수 있도록 단순 방문 형식이 아닌 직접 참여형식의 취재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면서 "귀국 후 소속 대학 학보지, 온라인 기사를 작성해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을 현지 대학생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용락 진흥원 원장은 "중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보사 기자단이 이번 방한 취재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국과 한국의 우호 관계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단장을 맡은 우총 중국인민대 교수는 "방한 취재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했다"면서 "한국과 중국이 협력해 양국은 물론 세계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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