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을 확정짓지 못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는 2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현대빌딩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입장발표를 마친 뒤 집무실로 이동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국회 기자간담회가 2일 오후 3시에서 3시30분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출입 언론사 선임 기자들과의 협의 이후 간담회 시간을 30분 늦추는 쪽으로 조 후보자와 협의하기로 했다.
국회 출입 언론사 선임 기자들은 국민적인 관심이 증폭되는 사안이고 방송 준비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애초 예정됐던 오후 3시보다는 늦추는 방안을 건의했고 민주당 쪽에서 일부 수용한 결과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청문회는 국민 청문회의 형식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조 후보자가 자청한 기자간담회 성격의 자리라는 의미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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