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추미애 상임고문, 설훈 민화협 상임의장,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박원순 시장 등이 16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사진전에서 전시된 사진을 살펴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다.
16일 김대중평화센터에 따르면 추도식은 5부 요인과 여야 5당 대표 등 3300여명으로 구성된 추모위원회(위원장 문희상 국회의장) 주최로 진행된다.
김 전 대통령의 국민 화합·통합 정신에 따라 문 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추도사를 하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심상정·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추모사를 한다.
문 의장은 초대의 말씀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님이 꿈꿨던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며 통일에의 희망이 무지개처럼 피어오르는 세상'을 향해 우리 모두 마음과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대표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한다.
또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 씨,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 씨 등 2000여명의 추모객이 함께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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