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김신웅)는 남다른 관심과 헌신적인 봉사로 공동체 치안에 기여한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 배모(54·여)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중학교 앞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배씨는 학교폭력의 위험에 처한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등 공동체 치안 협력 강화에 앞장선 공적을 높게 평가 받았다.
배씨는 평소 편의점을 찾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교사와도 소통을 이어가면서 아이들의 불편사항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나눠주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광산경찰서에서는 67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2년 주기로 재심사를 거쳐 성범죄 등에 연루되거나 지킴이집 운영에 소극적인 사업장의 경우 해촉하는 등 실질적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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