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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3분기도 호실적 기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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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슈퍼, 호텔 최성수기로 실적 모멘텀 극대화…전사적 재정비 전략 하반기에도 이어져

GS25 상암월드컵경기장점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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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GS리테일 이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대해볼 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69억9100만원, 매출액이 2조3077억2500만원이라고 지난 8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1%, 4.9% 증가한 수치다.

편의점의 경우 매출 1조7580억원, 영업이익이 8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기존점 성장률은 0.5%, 점포증가율은 4.6%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포인트 상승했는데 편의점 규모의 경제 확대와 슈퍼와의 통합매입 효과로 매입률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3분기에는 편의점, 슈퍼, 호텔의 최성수기로 인해 실적 모멘텀이 극대화 될 전망이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의점의 경우 올 3~4월에 연간 매입계약이 이뤄져서 내년까지 매입률 개선효과가 이어질 것"이라며 "불확실한 국제정세로부터 자유롭고, 실적모멘텀도 연중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최저임금도 당초 우려보다 인상률이 낮게 결정돼 리스크도 소멸된 상황이다. 현 시점에서 투자매력 높게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GS리테일은 지난 2년 연속 핵심 사업인 편의점 영업에 부정적인 외부 변수를 반영해 왔다. 여기에 비편의점 부문의 공격적인 투자와 비효율적인 운영 비용 증가는 전사 수익성 감소의 이유로 작용했다"며 "올해 2분기 전부문에서 효율화 전략이 확인되었는데, 전사적 재정비 전략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부정적인 내수 환경에도 하반기 안정적 사업 전략에 근거할 때 업종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상향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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