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외국인 증권 투자자금, 전달 비해 30% 수준 그쳐
7월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14억3000만달러
채권이 마이너스 전환
코스피가 미중 환율분쟁 우려에 이틀째 상승 출발한 9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20.61) 대비 19.45포인트(1.01%) 오른 1940.06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09.2원) 대비 1.6원 내린 1207.6원에 개장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7월 외국인 투자자들의 증권투자자금 규모가 4개월만에 줄어들었다. 6월에 비해서 30% 수준까지 급락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이후 금융시장·외환시장' 자료를 보면 7월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14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주식이 17억4000만달러, 채권이 -3억1000만달러였다. 주식은 전달(2억2000만달러)에 비해 증가했지만, 채권이 전달(45억6000만달러)에 비해 크게 감소한 영향이 컸다. 6월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47억8000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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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관계자는 "7월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주식자금을 중심으로 순유입됐다"며 "주식자금은 일본 수출규제 관련 우려에도 IT관련 기업들을 중심으로 유입 규모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채권은 원달러하락하며 앞으로 원화가 더 약세를 보일 것을 우려한 탓에 소폭 유출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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