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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한국 방위비 분담 증액이 트럼프 대통령 입장"

최종수정 2019.08.09 05:05 기사입력 2019.08.09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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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한국 방위비 분담 증액이 트럼프 대통령 입장"

[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미국 국무부가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한국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증액 요구를 재확인했다.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날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한국 방위비 분담금 인상 합의' 언급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명명백백하게 해온 이슈 중 하나로, 대통령의 입장에는 애매모호함이 없다"며 "그는 자신의 동맹국들이 더 기여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답변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물론 한국이 동맹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공해온 상당한 재원에 대해 매우 감사해하고 있다"며 "한국은 동북아시아에서 우리의 가장 중대한 동맹 중 하나이며 그들은 물론 주한미군 유지 비용에 대해 기여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대통령은 모든 나라가 상호 방위를 분담하기를 원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와 기자 문답을 통해 "한국은 매우 부유한 나라"라며 "방위비를 훨썬 더 많이 내기로 나와 합의했다"고 밝혔었다.


한편 마크 에스퍼 미 국무부 장관이 8일 한국을 방문해 실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안을 제시할 지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에스퍼 장관은 9일 오전 정경두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각각 면담한 뒤 오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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