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업 분사 후 지분 49% 매각


▲7일 이완재 SKC 대표(왼쪽 세번째)가 무틀라크 래쉬드 알라즈미 PIC 대표(왼쪽 네번째)와 함께 SKC-PIC 합작사 설립 계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7일 이완재 SKC 대표(왼쪽 세번째)가 무틀라크 래쉬드 알라즈미 PIC 대표(왼쪽 네번째)와 함께 SKC-PIC 합작사 설립 계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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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SKC SKC close 증권정보 011790 KOSPI 현재가 146,200 전일대비 2,100 등락률 +1.46% 거래량 874,338 전일가 144,1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기회에 제대로 올라타고 싶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기회가 왔을 때 충분히 담아둬야...투자금 부족으로 관망 중이었다면 가 쿠웨이트 국영기업 PIC(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와 1조4500억원 규모의 화학사업 합작사를 설립한다. PIC는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KPC)의 100% 자회사다.

SKC는 7일 이사회를 열고 화학사업부문을 분사하고, 지분 49%를 매각해 PIC와 합작사를 만들기로 의결했다. 이완재 SKC 대표와 무틀라크래쉬드알라즈미 PIC 대표는 양사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계약을 체결했다.


SKC의 화학사업 부문은 프로필렌옥사이드(PO)와 프로필렌글리콜(PG)를 생산하고 있다. PO는 자동차 내장재 등에 쓰이는 폴리우레탄의 원료인 폴리프로필렌글리콜(PPG), 화장품과 의약품 원료인 PG의 기초 원료다.

합작사는 SKC의 화학사업부문에 과산하수소 제조사 SEPK(SKC Evonik Peroxide Korea)의 지분 45%도 포함한다. 양사는 오는 2020년 1분기 안에 합작사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합작사를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C는 세계 최초로 친환경 PO제조 'HPPO' 공법을 상용화한데 이어 10년 넘게 가동률 100%를 유지하고 있다. SKC는 2025년까지 글로벌 PO생산량을 100만t으로 늘리는 전략을 추진해왔다. SKC는 이번 합작으로 PO 100만t 생산 목표 달성은 물론 글로벌 진출 기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완재 SKC 대표는 "SKC는 그동안 고부가 소재 중심으로 사업모델을 혁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이번 글로벌 협력으로 화학분야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중심의 탑티어 PO 플레이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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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50년 넘게 화학사업을 영위해온 PIC는 석유화학사업에도 다양하게 투자하고 있다. PIC는 다우케미칼 등과 프로필렌, 에틸렌 등 폴리올레핀, 에틸렌글리콜을 생산하는 합작사 Equate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파라자일렌 제조사 KPPC 지분도 갖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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