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난 달 25일 종로장애인통합회관(종로구 종로17길 8)에서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와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종로지사는 이날 종로구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 전달식에는 종로구장애인단체연합회 등 장애인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구는 실내 활동이 상대적으로 많은 장애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공기청정기를 구매, 장애인복지시설 등 총 16곳에 설치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지역의 복지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종로지사는 지난 달 11일에도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 후원금은 발달장애인의 보호자를 위한 자조모임, 상담, 힐링캠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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